[여의도1번지] 여야 대장동 전면전…"국민의힘 게이트" vs "특검가야"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보겠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곽상도 의원 아들이 퇴직 때 받은 50억 원 논란으로 번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게이트'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났다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노력의 대가로 받았다는 '50억 원'에 대한 의혹을 어떻게 보십니까?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만배 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는데요. 야당이 주장하는 '이재명 게이트'나 여당에서 제기하는 '국민의힘 게이트' 주장도 실체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지금은 용산경찰서에 배당된 사건이지만 수사팀 확대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수사의 주체를 두고 여당은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곽상도 의원은 논란이 불거진 어제 당을 탈당하면서 거취를 스스로 정리했는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50억원 수령' 관련 제보가 있었다면서도 특검으로 밝힐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가 검경의 신속한 수사를 방해하려는 시간 끌기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낙연 후보에게 1위를 뺏긴 이재명 후보가 전북 경선에서는 다시 1위에 올랐습니다. '될 사람 밀어준다'는 호남의 전략적 투표일까요? '대장동 의혹'을 두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반의 선택, 본선 직행을 위한 청신호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지역순회 경선이 반환점을 돈 상황인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후보까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으로 힘을 보태긴 했지만, 남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이슈'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남은 경선에서 변수가 될지 주목되는데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30%,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1%, 홍준표 의원이 16.6%,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2.5%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 직전 대장동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이 6.4%p나 눈에 띄게 상승한 이유를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범진보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33%, 이낙연 전 대표가 22.5%로 나타났는데요. 두 후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난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경선 순위 역전보다 현실적으로 과반 저지를 목표로 일대일 '결선투표'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시각을 어떻게 보십니까?
범보수권 차기 대선 적합도 조사 결과를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29.7%, 홍준표 의원이 29.5%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등 논란 중인 사안이 두 후보의 지지율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토론 역시 윤석열 대 반 윤석열 구도였습니다. 과거 박 전 대통령 수사부터 현재 사면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후보 간 공방이 펼쳐졌는데요. 탄핵의 강을 건넜다던 국민의힘이 다시 경선에서 뱃머리를 돌렸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의 3차 토론회에서도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이 경선 후보들의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의혹 규명에 대해선 한 목소리로 특검을 주장했지만, 홍준표·유승민 후보는 유력 법조인 출신들이 연루된 것을 고리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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